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배추겉절이 양념 레시피

 

안녕하세요^^

 

시댁 어머님이 배추 한 포기를

챙겨주셔서 초록색 부분은 국을 끓여먹고

남은 알배추로 배추 겉절이를 만들었는데

노란색 알배추 양이 적어서 초록색 배추도

조금 추가하여 알배추 겉절이를 만들었어요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은

배추 중간에 있는 노란색 부분을

쌈 으로 싸서 드시거나 쌈장에 콕 찍어

드셔도 맛있지만,

배추겉절이로 만들어 드셔도 맛있어요

 

배추겉절이 양념 레시피는

김치를 담글 때 찹쌀풀을 넣어주면

김치 양념이 잘 어우러지는 역할을 해주면서

김치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과

심치가 조금 더 부드러워지는데

찹쌀풀이 없다면 생략해도 되지만,

간을 조금 줄어셔 넣어주어야 짜지 않아요

 

 

 

 

▶재료◀

알배추 손질 후 712g

 

▶배추 절이기◀

굵은소금 2.5큰술

 

▶겉절이 찹쌀풀 만들기◀

건식 찹쌀가루 2큰술

물 600ml

 

▶배추 겉절이 양념 레시피◀

쪽파 62g

다진 마늘 1.5큰술

다진 생강 0.5큰술

새우젓 1큰술

까나리액젓 3큰술

매실청 3큰술

설탕 1.3큰술

고춧가루 7큰술

굵은 소금 0.4큰술

 

(큰술: 밥 숟가락 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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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배추 자르기 & 세척

 

알배추 1통을 준비했는데

손질하고 양이 적어서 초록색 배추잎도

추가하여 배추 겉절이를 만들었어요

 

 

 

 

배추의 밑동을 잘라서 한 장씩 분리하고

길게 반으로 자른 다음에

한 번에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주고

알배추 속은 크기가 작으니

그대로 넣어도 상관 없으며, 크기가 크다고

생각 되는 건 반 정도 잘라서 넣어주면 되세요

 

 

 

 

볼에 알배추가 잠길 정도의 물을 받고

손으로 살살 흔들어 가면서 3~4번 정도

물을 바꿔가며 세척하고,

채반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2. 배추 절이기

 

볼에 배추를 담고

굵은 소금 2.5큰술을 켜켜이 뿌려줍니다

 

배추 절이는 시간은 1시간 정도

절여주면 되세요

 

 

 

 

배추를 1시간 정도 절여주는데

30분 쯤 되었을 때

배추가 골고루 절여질 수 있도록 위아래

뒤적여서 위치를 바꿔주세요

 

 

3. 겉절이 찹쌀풀 만들기

 

냄비에 찹쌀가루 2큰술, 물 600ml를 넣고

찹쌀가루 덩어리가 없도록 숟가락으로

잘 풀어줍니다

 

찹쌀 가루는 건식과 습식 중에서

아무거나 사용하면 되는데

습식은 물기가 있어서 같은 양의 물을 넣어도

약간 묽은 편이지만 묽고 되직함 정도는

크게 상관 없어요

 

 

 

 

가스불 센불에서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끓여주다가

끓어오르면 5초 정도 더 끓인 다음에

가스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찹쌀풀을 식히지 않고 뜨거운 상태로

넣어주면 김치가 익을 수 있으니

냄비째로 물에 담가서 식혀주거나

자연스럽게 식혀주면 되세요

 

 

4. 절인 알배추 세척하기

 

1시간 절인 후에

배추가 잠길 정도의 물을 받고

손으로 한들어 가면서 3~4번 정도

물을 바꿔가며 세척하고

채반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5. 배추김치 부재료 준비하기

 

쪽파는 1cm 정도 길이로 자르고

다진 마늘 1.5큰술,

다진 생강 0.5큰술을 준비합니다

 

 

6. 배추겉절이 양념 만들기

 

볼에 식힌 찹쌀풀을 모두 넣고

새우젓 1큰술, 까나리액젓 3큰술,

매실청 3큰술, 고춧가루 7큰술,

쪽파와 다진 마늘, 생강, 설탕 1.3큰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양념을 섞어줍니다

 

설탕 넣는 사진은 깜박 했으며

고춧가루 양은 빨간색 빛깔이 날 정도로

넣어주면 되니 보면서 추가해주면 되세요

 

 

 

 

맛을 보고 싱겁게 느껴져서

굵은소금 0.4큰술 정도를 추가하고

다시 섞어줍니다

 

겉절이 양념의 맛은 싱겁게 느껴지면

입맛에 맞게 소금을 추가하고,

단맛은 설탕을 추가해주면 되세요

 

7. 알배추 겉절이 버무리기

 

양념 위에 절인 배추를 넣고

일회용 장갑을 끼고 골고루 버무려주면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8. 배추 겉절이 마무리

 

버무린 다음에는 다시 맛을 보고

입맛에 맞게 양념을 추가하고 버무려주면 되세요

 

갓 담은 김치를 좋아하신다면

김치통에 담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되고

익힌 걸 좋아하신다면

상온에서 5~8시간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시면 되세요

 

 

 

 

배추 김치는 냉장고에서 서서히 익고

김치 냉장고는 만든 상태 그대로

맛이 유지가 되니 김치의 익힘 정도는

취향껏 조절하여 맛있는 배추겉절이를

밥이나 라면과 함께 맛있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