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무국을 얼큰하면서 칼칼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청양고추를 약간 일찍 넣고 끓였더니 국물맛이 얼큰하면서
칼칼하여 맛있게 먹었어요^^
얼큰 오징어무국 재료
냉동 오징어 2마리(손질 후) 225g
무 162g, 청양고추 2개 13g
양파 65g, 대파 21g
다진 마늘 1큰술
물 1.1리터, 다시팩 15g 1개
얼큰 오징어무국 양념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0.5큰술
국간장 1큰술, 까나리액젓 1.5큰술
(큰술: 밥 숟가락 기준)
▶손질 된 냉동 오징어 2마리를 봉지째 물에 담궈
해동시켜 줍니다.
▶냄비에 물 1.1리터와 다시팩 15g 짜리 1개를 넣고
가스불 센불에 올려줍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가스불을 중불로 바꾼 후,
8분 정도 다시팩을 우려낸 후 건져 냅니다.
▶오징어무국에 들어가는 무는 약 2mm 정도의 두께로
나박 썰기로 썰어줍니다.
무의 두께가 얇으면 물에 닿는 면적이 많아져 오징어뭇국 국물의 시원함이
더해지는 참고해주세요
▶해동 된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세척 후, 격자로 칼집을 내 줍니다.
오징어에 칼집을 내주면 모양도 예쁘고 오징어를 조금 더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오징어의 몸통은 길게 반으로 자른 뒤, 약 1.3cm 정도의 두께로 썰고
다리는 2~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양파는 약 3mm 정도의 두께로 채 썰고, 대파는 쫑쫑 썰고
다진 마늘 1큰술을 준비합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무를 넣고 뒤적여준 뒤,
위로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 줍니다.
▶거품을 걷어낸 후, 가스불 중불에서 약 2분 정도
무의 시원한 맛이 우러날 수 있도록 끓여줍니다.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0.5큰술,
국간장 1큰술, 까나리액젓 1.5큰술을 넣고 뒤적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오징어,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뒤적여준 뒤 끓여줍니다.
▶오징어뭇국 국물이 보글보글 다시 끓어오르면,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뒤적여줍니다.
▶끓어오르면서 위로 올라오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한번 더 걷어냅니다.
▶마지막으로 오징어뭇국을 한소끔 끓여주면
얼큰 오징어무국 끓이는 법 완성입니다.
냉동 오징어를 해동하고 오징어국을 끓여도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식감도 부드럽기 때문에
오징어국을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냉동실에 오징어가 있다면 얼큰한 오징어무국을
끓여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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