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전 만드는 법 오이고추전 레시피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시댁과 친정에서 명절을

보내기 때문에 따로 명절 음식을

만들지는 않지만 가끔씩 전종류로

부침개나 전을 조금씩 부쳐 먹다가 이번에는

새롭게 고추전 오이고추전을 만들어봤어요

 

오이 고추전 만드는 법 레시피는

큼직한 청양고추나 오이고추를 반으로

자르고 씨를 제거한 다음에

고추전 속을 채워서 부쳐주시면 되세요

 

제가 만든 오이고추전 반죽이

넉넉하니 고추 갯수가 적다면 반죽 재료를

줄여서 만드시면 되세요

 

 

 

▶재료◀

오이고추 10개 정도

돼지고기 다짐육 200g

두부 200g

당근 25g

양파 60g

부추 20g

대파 15g

표고버섯 1개 28g

홍고추 1개 8g

계란 2개

소금 1.2작은술 + 추가

부침가루 적당히

식용유 넉넉하게

 

▶돼지고기 밑간◀

다진 마늘 0.5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0.5작은술

 

(큰술: 어른 밥 숟가락 / 작은술: 티스푼 계량)

 

---

 

1. 돼지고기 준비 & 밑간하기

 

볼에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고

키친타올로 살살 눌러서 고기의 물기나

핏물을 닦아줍니다

 

 

 

 

돼지고기의 밑간을 위해서

다진 마늘 0.5작은술, 소금 0.5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일회용 장갑을 끼고

고기에 양념이 배이도록 조물조물 치댄 다음에

상온에 잠시 그대로 둡니다

 

 

2. 재료준비 & 야채 잘게 다지기

 

오이 고추전 반죽 재료는

두부 200g을 준비하고,

부추는 잘게 썰어서 준비하고,

홍고추, 표고버섯, 대파, 당근, 양파는

야채다지기에 들어갈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부추와 두부를 제외하고

모든 채소를 야채다지기에 넣고

잘게 썰어줍니다

 

 

3. 두부 물기 짜기

 

두부는 베주머니에 넣고

물기를 꾸~욱 짜 줍니다

 

두부에 물기가 남아 있다면

고추전 반죽이 질퍽해지니 최대한 두부가

고슬고슬 할 정도로 짜 주세요

 

 

4. 오이고추전 반죽 만들기

 

소소금 1.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후추를 톡톡톡 뿌려주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5. 두부 + 부추 넣기

 

밑간이 된 돼지고기와 두부를 넣고

치대주다가

 

고추전 재료들을 한 번에 넣고

반죽을 만드시면 되는데 저는 깜박해서

중간 중간에 재료들을 넣었어요

 

 

 

 

잘게 썬 부추를 넣고

다시 고추전 반죽을 치대줍니다

 

반둑은 치대줄수록 매끈해져

전을 부쳤을 때 매끈해져요

 

 

6. 고추전 부족한 간 맞추기

 

맛을 보고 싱겁게 느껴지면

소금을 살짝 추가하고 다시 치대줍니다

 

 

7. 오이고추 준비 & 씨 제거하기

 

큰 사이즈로 오이고추를 준비 한 다음에

고추의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문질러서 세척하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고추를 반 으로 자른 후에

일회용 장갑을 끼고 씨 부분을 떼어내면서

살살 털어서 씨를 제거해줍니다

 

 

8. 고추 속 채우기

 

반죽을 꾹꾹 눌러가면서 채워줍니다

 

혹시 고추에서 반죽이 빠지면

반죽을 꾹꾹 누르지 않으면서 채웠기 때문에

반죽이 빠지는거에요

 

 

9. 부침가루 +계란물 입히기

 

속을 채운 오이고추는

부침가루를 앞뒤로 묻혀줍니다

 

부침가루가 많이 묻었을 경우

계란물에 담그기 전에 살살 털어 낸 후

계란물을 입혀주시면 되세요

 

 

 

 

계란 2개, 소금 1~2꼬집 정도를 넣고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부침가루를 입힌 고추에

앞뒤로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10. 오이고추전 부치기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다음에

가스불 중불 상태에서 예열이 되면

고추전 반죽이 있는 부분이 팬 바닥으로 가도록

하나씩 올려줍니다

 

전을 부칠 때에는 가스불 센불에서

부치는 것 보다는

중불과 약불을 번갈아 가면서 부쳐주면

타지 않으면서 노릇하게 부칠 수 있어요

 

 

 

 

살짝 들어보아서 노릇하게 부쳐졌으면

뒤집어서 부쳐주다가

다시 살짝 들어보고 앞뒤로 고르게

노릇하게 익었으면 가스불을 꺼 줍니다

 

 

11. 접시에 담고 마무리

 

노릇하게 부쳐진 오이 고추전을

접시에 담고 마무리를 해주면

고추전 만드는 법 오이고추전 완성입니다

 

 

 

 

전은 따뜻할 때 드셔야

완전 맛있으며, 제 입맛에는 간이

맞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요리는 평소에 소량으로 조금씩

만들어 드셔도 맛있으며,

명절 음식 전요리로 만들어 드셔도 좋으니

취향껏 입맛에 맞는 전을 부쳐서

맛있게 드셔보세요~♣